LG Aimers 3기 오프라인 해커톤 후기

LG Aimers

LG Aimers 는 3 단계로 진행된다

Phase 1 : 온라인 AI 교육 (1개월)

Phase 2 : LG AI 온라인 해커톤

Phase 3 : LG AI 오프라인 해커톤

순으로 진행 되었다.

Phase 1에서는 AI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Phase 2에서는 온라인 해커톤이 진행되었는데, 온라인 채널 제품 판매량 예측하는 해커톤 대회였다.

LG Aimers 수료 조건이 Phase1을 이수하고 Phase2의 Baseline 모델보다 좋은 성능을 내야 했다.

그리고 Private 점수 기준 상위 30팀이 오프라인 해커톤(Phase3) 진출하게 된다.

우리 팀은 19등으로 오프라인 해커톤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번 오프라인 해커톤(Phase3)은 9/16 ~ 9/17일 1박 2일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동 방법으로는 주최측 제공 버스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LG 인화원에 도착하면 됐다.

우리 팀은 주최측 버스를 이용해 LG 인화원으로 이동했다.

종합운동장역에서 1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하니 LG 인화원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웰컴키트(?)를 받고, 1박2일 동안 진행할 대회에 대한 설명과 일정 관련 오리엔테이션을 들었다.

웰컴 키트 안에는 텀블러, 우산, 책상용 선풍기, LG Aimers 반팔티 등등 있었다.

오리엔테이션 이후부터 점심시간 전까지 개인 휴식시간이 주어졌는데, 채용박람회 때 혹시 자기소개서 같은 걸 써가면 도움이 될까 해서 책상에서 급하게 작성했다 ㅎ (결론적으로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대기업 밥은 학교 학식보다 100배 더 맛있었다. 머슴살이도 대감집에서 해야한다는 말을 느낀 점심 식사였다. 점심 이후에는 본격적인 해커톤 시작이었다.

정해진 강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진행했는데, 우리 팀의 경우에는 초반에는 EDA에 집중하고, 저녁 식사 이후에는 계속 Feature를 추가하거나, 전처리를 다르게 하여 결과를 내었다.

결론적으로 수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수상팀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EDA의 중요성

데이터와 관련된 Domain 지식

대회 목적이나 Score에 대한 통찰

모델 선택의 중요성

등등. 많은 것을 느꼈다.

수상팀 분들 모두 자신이 했던 방법에 대해서 이유가 존재했고, 이러한 이유를 통해 일반화 성능이 좋은 모델을 만든 것 같았다.

우리 팀의 경우 Public Score에 너무 치중하여 일반화되지 못한 모델을 제출해 점수가 많이 떨어졌다.

다음번부터는 Public Score보다는 일반화 성능에 더욱 치중하여 문제를 해결해야겠다.

LG 해커톤 말고도 채용 박람회와 인생 네 컷 비스무리한 LG 세 컷도 팀원들과 같이 하고 다양한 이벤트들을 즐겼다. 특히 퍼스널 컬러도 받을 수 있었으니, 다음번 해커톤 참여하시는 분들은 코딩하는 것도 좋지만 이런 이벤트들도 다양하게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