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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활동

네이버 커넥트 재단 소프트웨어야 놀자 활동 후기

2023년 여름방학에 네이버 커넥트에서 주관하는 소프트웨어야놀자 대학생 멘토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소프트웨어야 놀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해주는 교육기부 대외활동인데요

저희 과 동기들과 함께 여름방학에 의미있는 대외활동을 하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ㅎ

활동 내용

초등학교 수업을 하러 가기 이전에 발대식과 수업을 위해 영상 시청, 피지컬 로봇 교육을 받았습니다.

저희 팀은 안동 송현초등학교(8/24 ~ 8/25) , 경산 옥곡초등학교(8/28 ~ 8/29)에서 활동을 진행했는데, 1일차에는 오리엔테이션, 인공지능 신뢰성, 인공지능의 편향성, 인공지능의 악용 가능성에 대해서 수업을 했고, 2일차에는 네오씽카라는 교육용 로봇을 이용해 자율주행과 관련된 실습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활동 후기 사진들

저는 오리엔테이션과 네오씽카 실습 수업, 그리고 팀 SNS 담당을 맡아서 진행을 했는데요

오리엔테이션 수업의 목표가 학생들과 친해지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는 게임을 준비해봤습니다.

첫 번째로 준비한 게임은 '진진가 게임'인데요

진진가 게임 예시

진진가 게임은 진실인 문장 2개와 진실처럼 보이는 거짓인 문장 1개를 준비하여 세가지 중 거짓을 찾는 게임입니다.

많은 팀들이 진진가 게임을 진행하는 만큼 학생들도 많이 알고 있어서 진행에 편했습니다 ㅎㅎ


두 번째 게임은 숫자 맞추기 게임인데요.

엔트리라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교육 플랫폼을 이용해 게임을 진행 했습니다.

https://playentry.org/project/64dda97ccf7a615ad842d7da

대학생 멘토 선생님들 팀 vs 학생 팀으로 나눠서 게임을 진행했는데, 학생 팀이 적은 시도로 정답을 맞춰서 다음날 간식을 주기로 했답니다.

학생들이 다 같이 협동해서 멘토 선생님들을 이기니깐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네오씽카 실습 같은 경우에는 학생들이 인공지능의 윤리적 딜레마에 대해 공부하고, 네오씽카와 엔트리 로봇 코딩을 통해 자율 주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활동 후기

소프트웨어 교육 봉사를 진행하면서, 긴장과 버벅거림이 있었지만,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해결한 것 같습니다 ㅎ

저희 팀은 소프트웨어야 놀자 새싹캠프에서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깨우치는 것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대학생 멘토로서, 친근하게 다가가서 학생들과 함께 SW의 재미와 가능성을 탐구하는 과정이 특별했고, 학생들의 눈에 미소와 흥미가 가득한 순간을 볼 때마다, 봉사활동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2회라는 짧은 시간 동안 진행한 초등학교 교육 봉사지만, 이번 소프트웨어야 놀자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수업하는 특별한 경험을 한 좋은 활동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