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0월 초에 시작한 글또 10기가 2025년 3월 말 마지막 글 제출 하나만을 남기고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처음 글또 활동을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목표들을 되짚어보면서 5개월 동안 참여한 글또 10기 활동에 대한 회고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활동 평가
1. 꾸준한 글 쓰기 & 공부한 내용 정리 (성공)
글또 활동을 하면서 작성한 글



글또 10기 활동을 진행하면서 총 16개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 회고 : 4개
- 기술 : 11개
- 홍보 관련 글 : 1개
처음에는 5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이렇게 많은 글을 적을지 몰랐는데, 이정도면 성공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지도...??
주기적으로 글을 쓰기 위해 공부를 하게 되었고,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이해도 잘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글을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모르겠고,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정리하는 것도 어려웠지만, 글을 쓰면 쓸수록 점점 나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글을 쓰며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유지해야겠습니다.

글또 10기에 참여하며 잘했다고 느낀 순간들이 많았는데, 그중 하나는 다른 커뮤니티에서 자기소개 글에 글또 활동을 하고 있다고 작성했을 때였습니다. 그곳에서 한 분이 제 글을 보고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씀해 주셔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2. 데이터 엔지니어링 기술 스택에 대한 배움 (실패)
처음에는 데이터 엔지니어링 기술 스택을 깊이 공부하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진행하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다른 분들의 기술 블로그 글을 보면서 배워보고 싶은 기술들은 너무 많았는데, 현재 채용 연계형 교육을 듣고 있는 상황이라서 따로 공부를 하는 시간을 갖기가 어려웠습니다. (핑계일수도...)
그리고 학창 시절에 관심 있었던 분야인 데이터 엔지니어링으로 취업을 한게 아니라, 풀스택 직무로 취업하게 되면서 해당 공부를 하는것만으로도 쉽지 않았습니다...
3. 개발자 분들과의 네트워킹 (성공이지만 아쉽)

글또 활동을 하면서 좋은 기회로 2번의 커피챗을 진행했습니다. 데이터 엔지니어링 분야에 관심사를 가진 분들과 이야기하면서 얻어가는 인사이트들도 많았고, 현재 내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커피챗을 하고 싶었던 적은 많았지만, 선뜻 먼저 연락드리기 어려워서 커피챗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글또 커뮤니티에서는 커피챗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분위기라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진행하는 소모임이나 만남 같은 것도 많았는데, 해당 활동들에 참여하지 못한 점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두 번의 커피챗에 참여한 것이 의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5월이면 직장에 다니고 있을 것 같은데, 직장에 다니면서도 다양한 사람들과 커피챗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마무리

글또 활동을 하면서 얻어가는게 많았던 것 같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글또 커뮤니티의 열정적인 개발자 분들을 보면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었고, 고민이 있을 때는 커피챗이나 대나무숲_고민_공유 페이지를 이용해서 답변을 듣고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글또 10기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종료하지만, 마지막 기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에도 자율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고 하니, 꾸준히 글을 쓰는 습관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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